리창 총리, AI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야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인공지능(AI)의 발전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2024년 세계 AI 대회 및 AI 세계 관리 고위급 회의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을 진행했다.

리 총리는 2018년 첫 대회가 개최될 당시 시진핑 주석이 축사를 통해 차세대 AI는 경제사회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었으며 현재 인류의 생산 생활 방식을 상당히 변화시키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실제로 최근 몇 년 동안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혁명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 총리는 AI 발전과 관련해 각국이 심도 있게 토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기회를 잡고 도전을 공동으로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중국은 각국과 함께 AI가 전 세계 발전과 인류 복지에 더욱 기여하고 이를 통해 공동으로 더 아름답고 스마트한 미래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를 건의했는데, 이는 혁신 협력 심화, 혜택이 두루 돌아가는 발전 추진, 협력 관리 강화 등이다.

리 총리는 기술의 연합 개발, 데이터 유동, 기초연구와 인재 교류 협력 강화를 통해 스마트 수혜를 더욱 늘리고, 개방적이고 공평하며 차별이 없는 AI 발전 환경을 조성해 스마트 발전의 경계를 메우며, 발전 전략과 관리 규칙, 기술 표준 등과 관련한 연계 협력을 강화해 스마트 기술이 선을 지향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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