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중진링난비철금속(000060.SZ)이 광산 자원 확보로 비철금속 채굴 능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근 동사는 9.13억 위안을 투입해 중국 광둥성 소재 판커우 납·아연 광산 확충 작업에 나서겠다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66.65만 톤의 추가 납·아연 채굴 능력을 갖게 된다.
또한 최근 동사는 기존 광시성 소재 판룽 납·아연 광산에 대한 시설 개조 작업을 통해 일평균 생산 능력을 기존 3,000톤에서 6,000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이후 연간 채굴 능력은 198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동사는 국내 시설 외에도 해외 광산 자원 확보에 주력하는 상태인데, 동사는 도미니카공화국 소재 구리 광산의 건설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이르면 연말부터 채굴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3.2만 톤 규모의 아연, 2.6만 톤 규모의 구리, 890킬로그램(kg) 규모의 금, 24톤 규모의 은 생산 능력을 갖게 된다.
추가로 동사는 도미니카공화국 내 더 많은 광산 자원 탐사에 참여해 구리를 중심으로 한 비철금속 광산 탐사, 채굴권을 가진 상황이며 지난해까지 최소 3개 이상의 광산에 대한 탐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대체로 매장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채굴에 나설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동사는 국내외 광산에 대한 시설 개조와 확충을 통해 비철금속 생산량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비철금속 시장 내 점유율을 한층 더 높여갈 것으로 보여, 동사의 실적 성장에 더 많은 기대감을 가져도 좋을 전망이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45억/10.16억/11.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9/20.1/1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23/0.27/0.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8.75/15.6/13.9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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