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와 관련해 올해 8개의 제도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전일 베이징에서는 2024년 세계 디지털경제 대회 메인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데이터 요소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연구 및 제정하고 디지털 산업의 규모를 키울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가데이터국은 제도 건설을 주요 노선으로 해 데이터 재산권 등을 포함한 8개 제도를 발표하며 정책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 전했다.
특히 디지털경제 제도 건설과 관련해 류례훙(劉烈宏) 국가데이터국 국장은 “중국은 인공지능(AI) 혁신 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야 하고 핵심 기술 연구개발을 가속화하며 차세대 AI 발전의 기초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며 AI의 공업과 국민경제 각 분야 응용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데이터국은 이후 데이터 인프라와 기초 제도 건설 추진을 가속화할 것이며 디지털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디지털화 공공 서비스 수준을 높여 디지털 중국 건설 추진 체계를 완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 국장은 이를 위해 올해 국가데이터국이 데이터 재산권, 데이터 유통, 수익 분배, 보안 관리, 공공 데이터 개발과 이용, 기업 데이터 개발과 이용, 디지털경제의 질적 발전, 데이터 인프라 건설 지침 등 8개의 제도를 제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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