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파증권은 자본시장의 유동성 환경이 비관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6월 중국의 위안화 신규대출 규모는 2.59조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대출 규모가 0.46조 위안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사회융자총액(TSF) 규모는 3.6조 위안으로 예상되며, 전년 동월 대비 규모가 0.6조 위안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말 기준 TSF 잔고는 395.4조 위안으로 예상되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8.2%로 예상된다. 이는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TSF는 위안화 대출과 외화대출, 신탁대출, 기업 채권 등 실물 경제에 공급된 유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6월 광의통화(M2) 증가율은 약 6.6%로 예상되고, 협의통화(M1) 증가율은 -5%수준으로 예상된다.
2분기는 관련 정책이 금융 데이터에 충격을 가장 크게 줬던 시기이다.
현 시점에서 봤을 때 TSF와 위안화 신규대출 증가율 하락세가 가장 가파른 시기가 이미 지나간 것으로 판단된다.
만약 3분기에 재정정책 강도가 회복되면 TSF, M2 지표가 안정을 찾고, M1 지표도 반등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자본시장 유동성 환경이 비관적이지 않다고 판단된다.
관련주: 공상은행(601398.SH), 초상은행(600036.SH), 농업은행(601288.SH), 평안은행(000001.SZ), 중국은행(6019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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