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차이신 제조업 PMI 호조 속 上海 0.92% 상승

1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7.33p(0.92%) 오른 2994.73p, 선전성분지수는 50.47p(0.57%) 상승한 8899.17p로 거래를 마쳤다.

6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호조 속에 중국 증시가 지난 금요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날 발표된 6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8로 집계돼 전월 대비 0.1p 상승했고,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이와 더불어 6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2021년 6월 이래 신고점을 경신했으며 8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지속했다.

지난 주말에 발표된 6월 중국 공식 제조업 PMI가 49.5로 2개월 연속 ‘경기 위축’ 국면을 유지한 것과는 상반되는 추세다.

더욱이 현재 중국 증시 밸류에이션에 대한 바닥 인식이 강해지며 시장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장에서는 약 71.7억 위안의 기관성 자금이 주류, 반도체, 전자부품 등 업종 순으로 출회됐다.

섹터 중에서는 부동산 서비스, 화학비료, 부동산 개발, 석탄, 소형 금속 등 섹터가 상승한 반면 반도체, 전자부품, 항공우주, 광학 및 광전자, 컴퓨터 설비 등 섹터는 하락했다.

부동산 섹터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최근 기술주의 강세를 견인했던 반도체 섹터는 차익실현 압박을 받았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943억, 3,637억 위안을 기록했다.

쥐펑투자자문은 “현재 시장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은 계속 시장이 하락을 멈추고 안정을 되찾기를 기다릴 필요가 있으며 이후 경기 상승 주기에 있는 산업을 계속 주목해야 할 것”이라 분석했다.

투자와 관련해서는 건축, 건자재, 철강, 석탄, 전력, 신에너지, 소비전자, 관광, 부동산과 더불어 저공경제, 인공지능, 반도체 등 테마에도 계속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1265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0003위안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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