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푸증권은 산둥출판미디어(601019.SH)를 산둥성 지역의 출판 업계 선두기업이라고 소개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지방 출판 업계 선두 기업으로 출판, 인쇄, 발행 및 물자 무역 등 전체 산업사슬 사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교육과 훈련, 연구과학 및 문화관광 등 분야로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동사는 상장 이래로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5.33%에 달하며 온건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1분기 동사 매출은 24.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3.38% 증가했고, 세수 감면 정책 만기로 인한 불리한 영향을 극복하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11억 위안으로 1.1% 소폭 감소했다.
동사의 사업은 산둥성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실제로 2023년 산둥성 매출 비중은 86.4%에 달했다.
산둥성은 인구가 많은 성이자 교육 대성(大省)으로 동사의 K12 교육 사업의 발전 기반은 견고하다.
2024~25년 산둥성 K12 이수 학생 수는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며, 비록 2026년 K12 학생 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출산 절정기 인구가 고학년으로 진입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인당 평균 교재 및 교보재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동시에 산둥성 2018~2023년 K12 학생 수의 CAGR은 전국 동기 성장률과 비교해 높으며, 향후에도 산둥성은 상대적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동사는 배당률과 현금배당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주주에 대한 환원이 우수한 기업으로 꼽힌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17억/19억/20.0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11/6%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2/0.91/0.9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4/13/12.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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