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추가 부양책 기대감 조성될 전망
‘삼중전회(三中全會,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오는 15일부터 18일 개최 예정인데, 이를 통해 추가 부양책이 대거 논의될 것으로 예상. 산업계 설비 교체나 주민 소비 진작 정책과 인프라 투자 등 경제, 사회 성장세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부양책 제시될 가능성 높아 부양책 기대감이 한동안 증시에 상승 동력 제공할 것으로 예상
이중 기업 경기 회복 조치가 집중 발표될 것으로 전망. 6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5로 경기 위축 국면을 기록했고 5월 경제 지표 중에서도 다소 부진했던 점이 여럿 포착된 만큼 추가 부양책 기대 심리 속 제조업, 기술 등 기업 경기 위주의 시장 관심 쏠릴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강소장전테크놀로지(600584.SH), 상해보신소프트웨어(600845.SH) 등
▲차이신증권: 증시 질적 성장 기대감 속 상승 동력 강화될 것으로 예상
중국 정부의 증시 질적 성장을 위한 시장 퇴출 제도 개선, 금리 시장 조정을 통한 낮은 리스크 금융 상품의 금리 하향 조정, 상자사의 주주 이익 환원 제도 강화 등 조치 실시되며 증시 질적 성장 기대감 높아질 것으로 예상
7월 중순 ‘삼중전회’ 개최로 추가 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란 기대감도 크고, 하반기가 시작한 만큼 중앙 및 지방정부의 추가 부양책 관련 논의도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이 중에서도 정책 수혜 기대감이 큰 기업 경기 회복 및 주민 소비 진작 정책 등이 주요한 상승 테마 될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산샤신에너지(600905.SH), 바이오테라바이오제약(688177.SH) 등
▲중위안증권: 추가 부양책 기대감이 시장 상승 이끌 듯
6월 공식 제조업 PMI가 다소 부진했던 만큼 본격적인 추가 부양책 발표 시기 도래할 것으로 예상.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도 통화정책 운용 능력을 보강해 경제, 사회 내 충분한 유동성 제공할 것이라 밝힌 만큼 유동성 환경 개선 가능성 거론되며 증시 상승 동력 강화될 것으로 전망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 회의 중 산업계 설비 교체와 주민 소비 진작, 인프라 투자 등을 지원하도록 금융 지원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 강조한 만큼 실물경제 중심의 유동성 공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 자금 환경 개선에 주민 소비, 인프라 투자 환경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목원식품(002714.SZ), 삼칠호오인터넷(002555.SZ) 등
▲핑안증권: 하이테크 산업 육성 조치 본격 시행 전망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하이테크 산업 육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이후 정부 차원에서 본격적인 하이테크 산업 육성 조치 시행 중인 상황. 특히 26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27일에는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하이테크 산업 육성 조치가 거론된 만큼 산업 육성 조치가 한층 더 급물살을 탈것으로 예상
특히 미중 관계 불안 심리가 가중되며 집적회로, 반도체 등의 전자부품과 기술 분야 관련 수출 규제 강화될 수 있어 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하이테크 산업 육성 정책이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란시테크(300433.SZ) 등
▲궈신증권: 6월 제조업 PMI 부진 따른 경기 불안 심리 조성될 수도
6월 공식 제조업 PMI가 49.5로 기대보다 부진했고 제조업 경기 위축 국면이 2개월 연속 이어지면서 추가 부양책의 시행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태. 다만 제조업 PMI 중에서도 제조업 관계자 전망이나 가격 등 지표가 크게 부진한 상황으로 알려져 이 부분에 초점 맞춘 추가 부양책 시행 필요성 제기되는 중
단기적 관점에서 추가 부양책 시행 전까지 불안 심리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 추가 부양책의 강도에 대한 불확실성도 조성되어 있어 당분간 장내 불안 심리가 이어질 수 있기에 추가 부양책 시행에 따른 혜택 클 기술, 인프라 등 업종 관심 가져야 할 때
금주의 탑픽: 밍양스마트에너지(601615.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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