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증권은 광셴미디어(300251.SZ)의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 성장세가 독보적일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중국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특히 동사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분류된다.
그간 애니메이션 시장은 일본계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지배적인 상황이나 동사는 자체 지식재산권(IP)을 가진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고, 현재 시장에서 큰 기대감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독특한 그림체나 스토리 등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분명한 인지도를 갖게 되면서 주도주의 지위를 꿰찼고, 매해 2~3편 가량의 애니메이션을 출품하며 주도주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동사는 인공지능(AI) 기술 투자를 활용하면서 AI 기술을 통한 애니메이션 제작 시도에 나서도 있어 애니메이션 제작 능력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영화 제작 능력도 우수한 편인데, 지난 2015년 이래 동사는 매해 박스오피스 규모 10억 위안 이상을 기록하는 작품을 제작한 전례가 있을 정도로 제작 능력이나 작품 선정 능력도 우수한 편이다. 이는 곧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제작 수익성을 보장하는 지표로 활용돼 제작 과정에서의 자금 조달 환경 역시 매우 양호한 상황이다.
따라서 동사는 중국 주요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영화나 드라마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여지가 커,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15억/11.72억/13.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3.05/15.47/17.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5/0.4/0.4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4.7/21.39/18.2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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