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 기업 다수가 홍콩 증시 상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2024년도 절반 가까이 지난 가운데 홍콩 증시 신주 시장에는 새로운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6월 24일까지 27개 기업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했는데, 이중 26개 기업이 중국 본토 기업이었다.
1~5월 홍콩증권거래소에는 각각 5개, 0개, 7개, 3개, 6개 기업의 기업공개(IPO)가 진행됐다. 6월 이후에는 6개 기업이 홍콩 증시 IPO에 성공했다.
최근 홍콩증권거래소의 IPO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6월 홍콩증권거래소의 심리를 통과했으나 아직 상장하지 않은 기업 수는 9개에 달하면서 5월 상장 수량을 상회했다.
업계 전문가에 의하면 5월 이래로 중국 본토 기업의 홍콩 증시 IPO 추진 속도는 빨라졌고, 주목할 점은 다수 기업이 하반기 상장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사전 준비를 5월부터 시작하며 홍콩 증시의 장세가 좋은 시기에 앞당겨 상장하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홍콩증권거래소는 줄곧 중국 본토 기업의 홍콩 증시 상장을 환영하는 태도를 보였고, 관리감독 협력 효율을 높이고 상장 자원을 연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이후 홍콩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회복되면서 더 많은 중국 본토 기업이 홍콩 증시 상장을 선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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