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3개월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순회수했다.
5일 중국 인민은행은 금일 3개월물 역 RP를 운용해 시중에 3,000억 위안을 공급할 것이라 밝혔다.
금일 만기 도래하는 3개월물 역 RP 규모가 5,000억 위안에 달하기에 실제 당국은 2,000억 위안을 순회수한다.
[중국 인민은행 3개월물 역 RP 운용 현황 및 금리 추이]
| 구분 | 11월 5일 운용 규모 | 비고 |
|---|---|---|
| 만기 도래 규모 | 5,000억 위안 | 금일 만기 분 |
| 신규 공급 규모 | 3,000억 위안 | 금일 운용 공급 분 |
| 실질 유동성 조절 | -2,000억 위안 | 시중 유동성 순회수 |
| 시장 금리 지표 | 2026년 9월 | 2026년 10월 | 2026년 11월 4일 |
|---|---|---|---|
| 은행간 1일물 금리(DR001) | 1.38% 내외 | 1.28% 내외 (-10bp) | 1.2591% (5월 이래 최저치) |
이번 조치에 대해 시장에서는 현재 시장 내 유동성 환경이 충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당국이 일부 유동성을 회수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은행간 시장 1일물 유동성 금리는 1.28% 내외로, 지난 9월 대비 -10bp 하락했다.
심지어 4일 기준 DR001은 1.2591%로 5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로 시장 유동성 환경은 충분한 상태로 분석된다.
또한 정책 기조가 바뀐 점도 3개월물 역 RP를 순회수한 요인으로 판단된다.
앞서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 행장은 오버나이트물 역 RP 금리를 시장의 주요한 정책금리로 삼아,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유동성 정책을 펼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특히 당국은 오버나이트물 역 RP 운용을 통해 즉각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회수하여 시장 내 안정적인 유동성 환경을 유지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당국이 중기 유동성을 줄이고 단기 유동성 공급을 바탕으로 한층 더 정밀한 시장 유동성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