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의 끝이 임박한 가운데 다수 증권사가 최근 2024년도 반기 전략회를 개최하고 있다.
25일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다수 증권사들은 반기 전략회에서 하반기 거시경제, 산업 투자, 투자 전략 등에 대한 새로운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전략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증권사들은 대체로 거시경제 방면에서 안정 성장 정책의 성과가 이미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긍정적인 요인이 계속 축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A주의 이익 성장이 안정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다.
시장 측면에서는 펀더멘털 개선과 역사적 저점에 머물러 있는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향후 시장이 변동을 보이는 가운데서도 회복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중 CICC는 해외 진출과 공급 측 정리 등 이익 증가 탄력성이 큰 분야를 주목해야 하며 부동산 산업사슬 중 다운스트림 실적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지정학적 정세와 미국의 금리 인하 주기를 계속 주목해야 할 것이며 하반기 미국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전 세계 자금이 재배치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중국 자산이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화타이증권은 A주 밸류에이션이 충분한 저점에 도달했다고 판단하며 올해 투자자 전망이 가장 비관적이었던 시기는 이미 지나갔고,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2월에 시작됐던 회복 장세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시장에는 리스크보다 기회가 클 것이라는 판단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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