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3분기 중국 대형 증권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 방어력이 돋보였다고 진단했다.
올해 3분기까지 39개 상장 증권사의 누적 매출액과 비경상 흑자 제외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29% 증가했다.
반면 3분기 비경상 흑자 제외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3% 급감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수수료 수입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투자 수익이 부진했던 탓이다.
3분기 단일 중개, 기업금융, 자산운용, 순이자 수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1% 감소, 17% 증가, 3% 증가, 9% 증가했다.
가장 부진했던 부문은 자기자본투자 사업으로 전분기 대비 -69% 급락했다.
[39개 상장 증권사 3분기 주요 사업 부문별 실적 변동률]
| 사업 부문 | 전분기 대비 증감률 | 비고 / 실적 영향 |
|---|---|---|
| 중개(브로커리지) 수수료 | -11% | 거래대금 축소 영향 |
| 기업금융(IB) | 17% | 기업 자금조달 및 IPO 수수료 성장 |
| 자산운용 | 3% | 완만한 성장세 유지 |
| 순이자 수익 | 9% | 이자 수입 개선 |
| 자기자본투자(PI) | -69% | 증시 변동성에 따른 투자 수익률 악화 |
| 3분기 비경상 흑자 제외 순이익 | -43% | PI 부문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급감 |
IB와 자산운용 등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수익 구조 및 PI 사업의 수익성 차이가 증권사의 실적을 엇갈리게 만든 핵심 원인으로 작용했다. 상위 10개 증권사의 수수료 기반 업무는 중소형사 대비 우위를 점했다.
이 중 업계 주도주의 ROE 방어 능력이 돋보였다.
CICC는 PI 수익률을 전분기 수준으로 방어하고 IB 수익이 72% 급증하며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9% 증가했다.
반면 초상증권은 지배주주 순이익 감소율이 -9%에 그쳐 낙폭이 작았으나, 궈타이하이퉁증권(-67%), 중신증권(-42%), 화태증권(-51%) 등 주요 증권사들은 전분기 대비 급감을 피하지 못했다.
[주요 증권사 3분기 연환산 가중 ROE 현황]
| 증권사명 | 3분기 연환산 가중 ROE | 비고 |
|---|---|---|
| 초상증권(600999.SH) | 19.9% | 업계 최고 수준 방어력 |
| CICC(601995.SH) | 18.3% | IB 및 PI 수익 방어로 고실적 달성 |
| 광파증권(000776.SZ) | 11.6% | 두 자릿수 ROE 유지 |
| 중신젠터우증권(601066.SH) | 10.6% | 두 자릿수 ROE 유지 |
3분기 단일 연환산 가중 ROE 측면에서는 초상증권이 19.9%, CICC가 18.3%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광파증권(11.6%)과 중신젠터우증권(10.6%) 역시 두 자릿수 ROE를 기록하며 견조한 자본 효율성을 증명했다.
[관심주]
- CICC(601995.SH)
- 광파증권(000776.SZ)
- 중신증권(600030.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