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본격적인 증시 부양 기대감 속 上海 1.08% 상승

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9.01p(1.08%) 오른 3638.03p, 선전성분지수는 176.90p(1.63%) 상승한 11010.68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당국의 본격적인 증시 부양 정책 시행 가능성이 반영되며 상승했다.

금일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인민은행,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연합 회의를 개최했다.

1차 회의는 인민은행, 증감회 주도 하에 증권, 보험, 펀드 업계 관계자들이, 2차 회의는 국가금융시장감독관리총국과 인민은행, 증감회가 연합해 은행권 주요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특히 당국은 증권, 펀드, 보험사 스와프(SFISF)와 자사주 매수·대주주 지분 확대 재대출 정책 운용 능력을 보강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즉 금융기관, 대주주가 증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 매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 전 추가 소통에 나서려는 모습을 보이는 점도 외부적 불확실성을 낮추는 효과를 불렀다.

오는 미국 현지시각 3일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 구체적인 방향성이 결정될 예정이나, 외교적 해법을 모색할 시간이 생겼다는 점에서 중동 정세 불안 우려가 소폭 완화됐다. 

이에 아시아 원유 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3%가량 하락했다.

이와 같은 배경 속 10월 중국 공식 제조업 PMI와 레이팅독(RatingDog, 구 차이신) 제조업 PMI가 49.3으로 전월비 0.8p 하락하며 부진했음에도 시장에 끼칠 영향은 크지 않았다.

금일 기관성 자금은 117.43억 위안이 순매수했고, 반도체, 증권, 소프트웨어 순으로 매수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8,475억 위안, 9,362억 위안으로 대폭 증가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미디어, 은행, 석탄, 가전, 유전 개발 등 소수 업종 외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이 중에서도 미디어, 게임, 출판, 소프트웨어, 교육, 백주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핑안펀드는 “증시의 단기 급락으로 일부 매물이 정리됐고 장내 투심도 역사적 바닥까지 낮아졌다”면서 “추가로 정책적 안정 의지가 강화되면서 시장의 추가 하락 리스크는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 평가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146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1%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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