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미래 첨단 기술로 견조한 성장 기대

국원증권은 국내 기계 장비 산업이 견조한 수출 성장세와 미래 첨단 기술인 핵융합 부문의 성과에 힘입어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공정 기계 부문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탄탄한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9월 기준 중국의 공정 기계 총 수출입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4% 급증한 71억 7,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수출액은 31.9% 증가한 69억 5,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 우수한 제조 역량을 갖춘 선두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청정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기술 분야에서도 중요한 기술적 이정표가 세워졌다.

중국핵집단이 개발한 자기 감금 방식의 대형 과학 연구 장치인 ‘중국환류3호’가 원자핵과 전자의 온도를 동시에 1억 도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이른바 ‘쌍억도’ 운전에 성공했다.

이는 오는 2027년 예정된 국가 차원의 최초 핵융합 연소 실험을 수행하기 위한 핵심 기술적 기반을 다진 것으로, 전 세계 자기 감금 핵융합 기술 발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정 기계 부문의 안정적인 해외 수출 모멘텀이 당분간 업종 실적을 지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초전도 재료, 진공실 제작, 특수 전원 시스템 등 핵융합 연관 산업으로 확장되는 첨단 인프라 투자 역시 기계 장비 산업 전반에 새로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관심주: 삼일중공업(600031.SH), 서공중공업(000425.SZ), 중태과학(002092.SZ), 상해전기(601727.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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