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외부 악재 반영에 上海 1.33% 하락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9.22p(1.33%) 내린 3648.30p, 선전성분지수는 288.65p(2.50%) 하락한 11245.73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외부 악재 반영에 하락했다.

금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내주에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실시될 예정인데,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가중됐다.

특히 이번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낮지만, 연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고 이번 FOMC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의 강도가 파악될 것으로 보여, 글로벌 긴축 우려가 시장을 지배했다.

또한 미국의 중간선거 이후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군,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재공습 계획을 수립한 상태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인 만을 앞둔 상태로 알려졌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은 무의미한 일이었다고 발언하면서 중간선거 뒤, 중동 정세가 예상보다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금일 1~9월 공업이익 지표가 준수했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증시는 하락했다.

금일 기관성 자금은 471.14억 위안이 순매도했고, 반도체, 전자부품, 소프트웨어 등 섹터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6,724억, 7,885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 영업일 대비 약 1,000억 위안 감소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은행, 모터, 소매, 해운 등 소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이 중에서도 방산, 소프트웨어, 반도체, IT, 전자부품 등 업종의 낙폭이 컸다.

완렌증권은 “최근 시장의 조정은 외부 요인에 따른 영향이 크며 증시의 연이은 조정에 투자자들의 거래 패턴도 뒤바뀌며 투심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중”이라며 “점차 단기적 요인에 따른 투심 압박 현상도 소화되며 시장 내 펀더멘털과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171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1%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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