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688836.SH)가 최근 주가 급등에 따라 거래 이상 변동 공시를 내고 투자 위험을 경고했다.
26일 유니트리의 주가는 오후 들어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한때 3,000억 위안에 육박했다.
이날 유니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7.69% 상승해 주당 672위안, 시가총액 2,718억 위안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7개 거래일 동안 유니트리의 주가 누적 상승률은 65%를 초과했다.
이에 따라 이날 저녁 유니트리는 공시를 통해 2026년 10월 22일, 23일, 26일 등 3개 거래일 동안 종가 기준 주가 상승 편차치가 누적 30%를 초과해 주가 거래 이상 변동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유니트리가 발표한 두 번째 거래 이상 변동 공시다.
유니트리는 물리적 AI 기술이 실증 단계에서 실제 현장 규모의 상용화로 이어지기까지 인지 정확도, 운동 제어 안정성, 데이터 축적,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협업 등 다수의 과제가 존재하며, 관련 기술 경로와 비즈니스 모델의 성숙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상용화 초기 단계에 있어 기술 성숙도, 다운스트림 시장 수요 육성, 공급망 지원 능력 등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밸류에이션 부담도 지적됐다.
10월 26일 기준 유니트리의 직전 12개월(TTM) PER은 465.22배로, 중국증권지수유한공사가 발표한 최근 1개월 범용설비제조업 평균 TTM PER인 38.54배를 크게 상회했다.
한편 유니트리 측은 자체 조사 및 대주주·실질 지배인 확인 결과 공시해야 할 미공개 중대 정보는 없으며, 현재 회사는 정상적으로 경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 구분 | 주요 수치 / 지표 | 변동률 / 배수 |
| 10월 26일 종가 | 주당 672위안 | +7.69% |
| 시가총액 | 2,718억 위안 | – |
| 최근 7개 거래일 누적 상승률 | 65% 초과 | – |
| 3개 거래일 주가 상승 편차치 누적 | 30% 초과 | – |
| 유니트리 직전 12개월(TTM) PER | 465.22배 | – |
| 범용설비제조업 평균 TTM PER | 38.54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