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자금 시장 유입…A주의 지속적인 하락 제한될 것 

지난 금요일 A주 시장이 혼조 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시장에 대량의 자금 유입이 포착됐다.

23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화타이바이루이 CSI300 ETF, 이팡다 CSI300 ETF, 화샤 CSI300 ETF, 난팡 CSI500 ETF 등 다수 ETF는 21일 당일 오후 대량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주 A주 ETF 합계 순유입 자금은 105.39억 위안에 달했고, 이중 82.45억 위안이 상기 4개 ETF에 유입됐다.

시장 전문가는 ETF의 대량 거래와 증시의 대량 자금 유입은 분명히 관련이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6월 들어 상하이종합지수가 혼조 속 조정 압박을 받을 때 대량의 자금이 계속 유입되는 현상이 포착됐는데, 이때 A주 ETF 합계 자금 순유입액이 330억 위안에 달했다.

전반적으로 보자면 지난주 시장이 혼조세를 지속하는 상황에서 섹터의 이슈 지속성은 높지 않았고, 시장의 리스크 선호도도 하락했다.

그러나 시장에 대량의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고, 7월 이후 산업과 거시경제 데이터가 개선되면서 증시가 계속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샤펀드는 향후 시장 펀더멘털이 안정을 되찾을 것이며 하반기 군수공업, 인공지능,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 산업과 홍콩 증시의 회복 기회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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