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유럽 사이에 발생한 무역갈등에 대해 중국 당국은 원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1일 둥팡차이푸왕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가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중국은 EU산 돼지에 대한 밤덤핑 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우리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국과 유럽의 현재 발생한 무역갈등은 중국이 원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줄곧 양국 지도자의 공통된 인식을 견지했고, 회담, 통화, 서신 등 각종 방식을 통해 EU 기관 및 회원국에게 중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개방협력의 태도를 보임과 더불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것을 명확히 요구했다.
또한 중국은 줄곧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을 준수하고 무역 구제 조치의 사용을 신중하게 억제했다.
다만 유감인 점은 유럽이 계속 무역갈등을 도발했다는 점이다. 유럽 측은 지도자의 공통된 인식을 이행하지 않았고, WTO 규칙을 준수하지 않았으며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지도 않았다.
이러한 유럽의 행위는 전형적인 보호주의이며, 자국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중국의 결심은 확고하다고 상무부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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