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추가 유동성 공급 예고

19일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행장은 ‘2026년도 금융가 포럼’에 참석해 앞으로 중국 금융 산업의 유동성 보장 및 해외 금융시장과의 연계성 강화, 환시장 개방 등 여러 부분에 대해 추가적인 금융 조치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우선 판 행장은 비은행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유동성 환매 지원 도구를 만들 것이라 언급했다.

많은 금융기관이 유동성 수요에 따라 채권을 대거 환매하면서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알기에 은행 자산관리 자회사, 공모펀드 및 증권사 모회사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 유동성 지원 도구를 만들 것이라 말했다.

또한 외국계 법인 은행에 대해서도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 운용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 밝혔다. 현행 기준에서는 도시·농촌은행, 농촌금융기구 등으로 운용 기준이 제한되어 있으나 이를 외국계 법인 은행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은행간 시장 및 채권시장의 연계성 강화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채권시장 내 은행의 역할이 중대하기에 은행의 채권시장 접근 권한을 개선해 채권시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외국계 금융사의 중국 내 환시장 거래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8개 외국계 금융사를 ‘시범 운용사’로 선정해 이들이 중국 내 환시장 접근성을 대폭 높여 크로스보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시작으로 점차 외국계 금융사의 수를 늘려갈 것이라 말했다.

추가로 핀테크 기술 활용 능력을 강화한다. 당국은 ‘베이징시, 상하이시, 광둥성 지역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건설 지도의견’을 공개하며 앞으로 이들 지역에서 재대출, 과학기술 기업 회사채 발행, 크로스보더 투·융자 플랫폼 구축 등의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 강조했다.

분야핵심 추가 금융 조치세부 내용
비은행 유동성 지원전문 유동성 지원 도구 신설공모펀드·증권사 등 채권 환매 변동성 완화
외국계 은행SLF 대상 확대외국계 법인 은행 대상 단기유동성 지원 허용
시장 연계성은행 채권시장 접근성 개선채권시장 내 은행 역할 확대를 통한 시장 안정
환시장 개방외국계 환전 시범 운용8개 외국계 금융사 선정 및 크로스보더 서비스 강화
핀테크 및 혁신거점 지역 금융 지원베이징·상하이·광둥성 재대출 및 투·융자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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