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59.75p(1.59%) 내린 3707.48p, 선전성분지수는 293.80p(2.43%) 하락한 11816.79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강한 리스크 회피성 움직임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시장의 컨센서스를 웃돌면서 글로벌 증시 차원의 공포 심리가 확산했다.
특히 9월 미 CPI 상승이 유가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 상황 속 중동 정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연내 미국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또한 내달 초 미국의 중간선거에 대한 관망 심리도 한층 더 높아졌다. 중간선거 이후 중동 정세에 다시금 급격한 변화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하면서 증시 전반에 강한 리스크 회피성 움직임이 나왔다.
이에 중국 인민은행이 대규모 6개월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운용에 나서며 2,000억 위안을 순공급했음에도 증시의 반등을 이끌 ‘마중물’이 되지 못했다.
금일 기관성 자금은 635.31억 위안이 순매도했고, 통신, 반도체, 산업용 금속 등 섹터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7,744억, 8,586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 영업일 대비 약 2,000억 위안 늘었다.
금일 증시에서는 백주, 출판, 증권 외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이 중에서도 석탄, 유전 개발, 종자, 방산, 항공우주, 통신, 금속 신소재 등 업종의 낙폭이 컸다.
업계 다수 인사들은 “단기적 관점에서 상하이 지수가 높은 확률로 3700p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며 “외부적 요인과 국내 경제 펀더멘털의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253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1%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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