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0.08p(0.27%) 내린 3787.16p, 선전성분지수는 96.47p(0.78%) 하락한 12288.40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배터리, 반도체 업종 급락에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내년 4월부터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 증치세(부가가치세) 환급률을 기존 13%에서 9%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 과정에서 세수 부담이 가중되며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특히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배터리 가격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수출세 환급률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배터리 업종에 강한 하방 압력이 형성됐다.
또한 반도체 업계에 대한 불안 심리가 커졌다. 창신메모리(688825.SH)의 DDR5 메모리 공급 확대 전망에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반도체 업종의 하락을 불렀다.
반면 중동 정세 불안 우려 속 에너지 업종은 상승했다.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예멘 후티 반군 전쟁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됐고 이에 따른 단기적 중동산 원유 공급 불안 우려가 확산하면서 에너지 업종의 상승을 이끌었다.
오전장 2차 전지, 에너지 금속, 태양광, 반도체, 바이오, 자동화 설비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석탄, 전자상거래, 전자부품, 소매, 유전 개발 등 업종은 상승했다.
피델리티는 “현재 중국계 기업의 예측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에 그친다”면서 “이는 여러 중국계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수준이자 역대 평균치보다도 현저히 낮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지어 선진국 기업 대비 크게 할인된 수준이기에 중국계 기업의 수익성 및 밸류에이션이 한 단계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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