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산동황금광업(600547.SH)의 실적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592.7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3.28억 위안으로 86.84%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매출은 189.5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44.7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억 위안으로 59.48% 증가했다.
2023년 동사 실적 증가의 주요 원인은 금값 상승과 생산력 증가이다.
지난해 국제 금값은 온스당 1,940.54달러로 전년 대비 8% 상승했고, 주요 광산지구의 생산 상황이 개선되면서 중시와 중바오, 진저우, 싼산다오 금광의 생산량이 전년 대비 각각 15.54%, 10.73%, 5.74% 증가했다.
동사의 자체 금 생산량은 41.78톤으로 전년 대비 8.03% 증가하며 중국 내 금 생산량 선두를 유지했다.
이처럼 금값이 상승하고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동사 실적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동사는 원가 절감과 효율 향상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2024년 1분기 동사의 총이익률은 14.56%로 전년 동기비 0.07%p 상승했고, 순이익률은 5.57%로 1.72%p 상승했다.
이외에도 다수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생산량이 채자 증가하며 재차 생산량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7.31억/51.67억/64.0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0.3/38.5/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83/1.15/1.4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3.29/24.04/19.3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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