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가 기업공개(IPO) 신청 수리를 재개했다.
21일 취안상중국에 따르면 약 6개월 만인 20일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시안타이진신에너지테크의 IPO 신청을 수리했고, 선전증권거래소도 중국우라늄의 IPO 신청을 수리했다.
상기 2개 기업의 IPO 진행 과정은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의 IPO 신청 수리가 정상적으로 재개됐음을 의미한다.
2023년 8월 27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단계적인 IPO 속도 조절을 선포한 후 IPO 문턱은 나날이 높아졌다.
이에 IPO 신청 수리와 심사 통과 속도가 모두 뚜렷하게 둔화됐다.
더욱이 2024년 이래로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의 IPO 신청은 장기간 ‘제로 수리’ 상태를 유지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올해 5월 이래로 IPO 발행 방면에서 심사 업무가 재개됐고, 이어 6월 들어 IPO 신청 수리도 재개돼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상하이, 선전, 베이징 등 3대 거래소의 상장심의위원회 회의는 모두 재개된 상황이며, IPO 신청 수리도 재개되면서 투자은행업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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