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타이하이퉁증권은 유가 고점, 탑승률 고점, 운임 저점, 주가 저점이 맞아떨어지는 현재 시점을 항공 산업의 바닥 매수 타이밍으로 제시했다.
2026년 7~8월 여름 수송 성수기 항공 여객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탑승률 역시 1.7%p 상승한 88%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중국 국내 운임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하락했다.
6~8월 국내 항공유 출하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40% 이상 급등했으나 이를 운임에 충분히 전가하지 못해 업계 전반의 경영 압박이 가중됐다.
여름 성수기 주요 운항 지표 변동 현황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2026년 7~8월 지표 | 전년 동기 대비 증감 |
|---|---|---|
| 항공 여객 수송량 | 역대 최고치 | +4% 이상 |
| 탑승률 | 88% (역대 최고치) | +1.7%p |
| 중국 국내 운임 | 유류할증료 포함 | 약 -10% |
| 국내 항공유 출하 평균 가격 (6~8월) | 평균 가격 급등 | +40% 이상 |
수요 측면에서는 비즈니스 수요 회복이 지연되는 반면 가족 단위 친지 방문 및 여행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됐다.
7월은 초·중·고교 방학 지연, 태풍 등 기상 악화, 높은 유류할증료 부담으로 둔화했으나 8월 들어 성장세로 돌아섰다.
중국의 1인당 항공 이용 빈도와 침투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된다.
공급 측면에서 항공사들은 2차례의 고유가 상황 속에서 6월 하순부터 운항률을 높여 ‘가격 하락을 통한 물량 확보’ 전략을 취했다.
다만 탑승률과 운항률이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해 향후 추가적인 공급 증가 탄력성은 제한적이며, 향후 공급 저성장 기조가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적으로 항공 산업의 단기 수요 변동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인 안정적 성장 추세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1분기 수율과 수익성이 양호한 회복세를 보인 만큼, 향후 유가 하락 시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동시에 개선되는 슈퍼 사이클이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주가는 10년래 바닥 수준에 형성되어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고유가 시기를 역발상 투자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