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공급·수요 변화 주목

국태해통증권은 석탄 가격 상승 기대가 상당 부분 현실화된 만큼 앞으로는 공급과 수요의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북방 항구의 발전용 석탄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9월 11일 황화항 5,500급 석탄 가격은 톤당 989위안으로 전주보다 5.10% 올랐고, 5,000급도 4.60% 상승했다.

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중국 내 석탄 생산 감소와 중간 유통업체의 재고 확보가 가격 상승을 뒷받침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감소세가 뚜렷하다.

7월 중국 원탄 생산량은 3억 4,00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0% 줄었으며, 주요 생산지인 산서성 생산량은 -35.00% 급감했다.

하반기에도 안전관리 강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국내 공급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석탄 수입량은 4,209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했다. 인도네시아의 생산 목표를 감안하면 추가 수출 물량도 시장 기대보다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중국 석탄 가격 및 생산·수입 지표 현황

구분실적 / 가격전주 또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황화항 5,500급 석탄 가격 (9/11)톤당 989위안5.10%
황화항 5,000급 석탄 가격 (9/11)4.60%
7월 중국 원탄 생산량3억 4,000만 톤-10.10%
7월 산서성 원탄 생산량-35.00%
8월 석탄 수입량4,209만 톤-1.50%

다만 수요 측면에서는 계절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발전소의 일일 석탄 소비량이 여름철 고점에서 둔화되고 재고는 증가하고 있다.

철강과 시멘트 등 비전력 수요의 회복 여부와 겨울철 비축 수요가 향후 가격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다.

정부의 서부 석탄 운송 확대 정책도 공급 증가 요인으로 주목된다.

코크스용 석탄 가격 역시 강세를 보였다.

9월 11일 경당항 주요 코크스용 석탄 가격은 전주 대비 최대 11.20% 상승했다.

주요 항구 코크스용 석탄 가격 동향

구분가격 동향 (9/11 기준)
경당항 주요 코크스용 석탄 가격전주 대비 최대 11.20% 상승

향후에는 가격 상승 자체보다 국내 공급 감소가 실제 수급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할 전망이다.

관심주로는 산시석탄(601225.SH), 옌쾅에너지그룹(600188.SH), 신화에너지(601088.SH), 중국석탄에너지(601898.SH), 화이베이광업(600985.S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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