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중국 3대 항공사의 국내선 좌석이용률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2024년 5월 중국 3대 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601111.SH), 중국남방항공(600029.SH), 중국동방항공(600115.SH)의 ASK(항공기당 공급좌석*운항거리)가 전월 대비 6% 상승하면서 팬데믹 전인 2019년 동기의 111% 수준을 기록했다.
5월 3대 항공사의 RPK(유상탑승객수*운송거리)는 전월 대비 5.7% 상승하면서 2019년 동기의 110.4%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 국내선 좌석이용률도 2019년 동기 수준을 넘어섰다.
5월 3대 항공사의 전체 좌석이용률은 80.7%로 2019년 동기 대비 0.4%p 낮았다.
하지만 국내선만 놓고 보면 82.6%로 2019년 동기 대비 0.6%p 높았다.
이는 5월 라오둥제(勞動節, 노동절) 황금연휴 기간에 여행 수요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중국 3대 항공사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목표가로 각각 8.5위안, 6.7위안, 4.3위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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