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럽 주요 자동차 기업 비공개 회의 진행 

중국과 유럽 주요 자동차 기업이 비공개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21세기경제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과 유럽 신에너지 자동차 기업은 상무부와 함께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고, 4개의 중국 자동차 기업, 6개의 유럽 자동차 기업, 관련 협회와 연구기관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일부 중국 기업은 중국 정부에 유럽 측에 가장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이 허가하는 범위 내에서 유럽에서 수입되는 대량의 내연기관 자동차에 더 높은 잠정 관세를 부과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들은 유럽 자동차에 대한 수입 관세를 최고 25%까지 상향할 것을 건의했으며, 이는 친환경 저탄소 발전 목표에도 부합한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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