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자원·농업주 강세에 上海 0.20% 상승

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7.85p(0.20%) 오른 3940.55p, 선전성분지수는 71.70p(0.52%) 하락한 13703.21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상하이 증시는 자원, 농업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올 겨울 슈퍼 엘리뇨 출현 전망 속 농업주가 강세였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주요 식량 생산국에서 엘리뇨 발생에 따른 식량 생산 감소 가능성을 제기했고 실제 글로벌 농산품 시장에서는 공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 분위기가 형성됐다.

특히 러-우 전쟁, 미국-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식량 수급 불안 우려가 한층 더 확산됐고 이에 더해 중국 정부가 농업 육성을 위한 고강도 정책 지원 방안을 공개하면서 농업주에 강한 상승 동력이 형성됐다.

중동 정세 불안 우려에 따른 에너지, 자원주도 상승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정유 시설이 피격된 소식과 더불어 미국-이란 양국이 교전을 이어가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가 이어져 글로벌 원유 수급 불안 우려가 확산했다.

북반구의 겨울이 가까워지는 상황 속 국제 원유, 가스, 석탄 수급 경쟁이 한층 더 활발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에너지, 자원 업종이 강세였다.

반면 테크주는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에 테크주 비중이 큰 선전, 촹예반 지수는 하락했다.

금일 기관성 자금은 81.99억 위안이 순매도했고, 전자제품, 컴퓨터 설비, IT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9,156억 위안, 1.05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석탄, 유전 개발, 농산품 가공, 농업용 화학제품, 종자, 철강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전자화학품, 반도체, IT, 전자제품, 금속 신소재, 자동화 설비, 귀금속 등 업종은 하락했다.

화타이증권은 “현재 시장은 거시경제 변동성과 과학기술 성장에 따른 영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단계”라며 “차별화 양상은 시장의 기본 바탕이자 기회의 원천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증시의 혼조세 속 중국 자산이 지닌 투자 가치가 한층 더 부각된다”고 강조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804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1% 절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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