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전환, 대형 증권사 수혜 전망

중유증권중국 당국의 부동산 시장 신발전 모델 지원 정책에 힘입어 증권업계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자본시장을 통해 부동산 신모델 구축을 지원하고 금융과 부동산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부양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부동산 기업의 자금 조달 방식을 기존 기업 주체 신용 중심에서 개별 프로젝트 신용 중심으로 전면 전환하는 것이다.

당국은 상장 부동산 기업의 재융자 및 인수합병(M&A), 프로젝트 회사채·CMBS·부동산 ABS 발행, 임대주택 REITs 발행, 부동산 사모펀드 시범사업 등 5대 자금 조달 채널을 전면 개방했다.

지원 구분핵심 내용
조달 방식 전환기존 기업 주체 신용 중심 → 개별 프로젝트 신용 중심으로 전면 전환
5대 조달 채널 개방상장사 재융자·M&A, 프로젝트 회사채·CMBS·부동산 ABS, 임대주택 REITs, 사모펀드 시범사업
감독 및 관리프로젝트 중심 심사, 모집자금 침투식 감독, 시장화 채무 청산 체계 구축

반면 프로젝트 중심 심사와 모집자금 침투식 감독을 병행해 허위 발행 등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며, 부동산 업계의 체계적 리스크를 선제 차단하기 위한 시장화 채무 청산 체계도 구축한다.

이로 인해 증권사의 부동산 IB 부문은 눈에 띄는 실적 반등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젝트 신용 기반 조달이 본격화되면 리스크 관리와 심사 역량이 우수한 대형 상위 증권사로 딜이 집중될 가능성이 크며, 경험과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부족한 중소형 증권사는 점차 도태될 것으로 보인다.

임대주택과 상업용 부동산 중심의 REITs 발행·유통 및 사모펀드 자산관리 상품 공급도 크게 늘어나 증권사의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넓힐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저금리 환경 속에 연 1%대 초반에 머무는 대형 장기 정기예금 자금이 고수익 자산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증권사가 핵심 유입 통로로 부상하고 있다.

신규 부동산 금융상품 확충과 맞물려 증권사 WM 부문의 성장이 기대되며, 보유 부동산 채권 자산의 부실 리스크 완화 및 대손충당금 환입 가능성도 제기돼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어질 전망이다.

증권 관련주로는 중신증권(600030.SH), 중신건투증권(601066.SH)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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