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 47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5.78p(0.15%) 오른 3962.35p, 선전성분지수는 34.94p(0.25%) 상승한 14083.82p에 위치해 있다.
미중의 갈등이 재차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금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전력망 내 외국산 장비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외산 장비 수입과 설치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국가안보 개념을 확대 적용해 타국 기업을 압박하는 행위에 일관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또한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7.5% 추가 관세 부과 검토 움직임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며, 자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내달 시진핑 주석의 방미를 앞두고 미중의 갈등이 재차 불거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시장 투자자들은 반도체를 포함한 테크주에서 투자기회를 적극 탐색하고 있다.
AI 반도체 선두 업체인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기록하고, 3분기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반도체 업계 성장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
금일 섹터 동향을 보면 소프트웨어, 부동산 중개, 스포츠 웨어, 불소 화학공업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풍력발전기, 백신, 은, 종합 전력설비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화안증권은 “외부 리스크가 시장에 전도돼 단기간 혼란을 야기했지만 기업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8월 들어 현재까지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 측면에서 주요 노선이 테크놀로지라는 점은 변함이 없으며, 기계설비, 로봇, 게임, 소프트웨어 등 업종을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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