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가중에 上海 0.39% 하락

1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5.66p(0.39%) 내린 3966.99p, 선전성분지수는 160.82p(1.09%) 하락한 14543.45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가중에 따른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연장되지 않으면서 양국이 다시 교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의 영토로 포함할 수 있다고 발언했고 이란도 MOU 기간 전면전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며 양국 모두 추가 교전을 암시하는 입장을 내놓고 있어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는 한층 더 고조됐다.

심지어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세를 확대하면서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항에도 제약이 걸려 있어 중동산 석유 공급 불안 우려가 커지며 국제유가 상승을 이끈 요인이 됐다.

1~7월 경제 지표에 대한 불안 심리도 가중됐다.

1~7월 산업생산 지표는 양호했다는 평가이나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등 지표가 다소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추가 부양책의 필요성이 부상하며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금일 증시에서는 에너지 금속, 미디어, 소프트웨어, 게임, 통신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농업, 유전 개발, 어업, 소매 등 업종은 상승했다.

초강력 엘리뇨 전망에 글로벌 식량 위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농업주가 하락장 속에서도 급등했다.

선완훙위안증권은 “여러 시장 지표를 통해 분석하면 현재 시장 내 투심이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라며 “시장 내 레버리지 비율도 높은 편은 아니라고 판단되고 있어 증시 내 리스크는 대체로 통제 가능한 수준”이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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