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반도체, AI투자의 견조함과 공급망 국산화로 장기 성장 확고

동해증권은 2026년 7월 중국 반도체 및 전자 섹터가 단기 실적 부담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을 받았으나, 인공지능(AI) 투자의 견조함과 반도체 공급망 국산화에 힘입어 장기적 성장 기조는 확고하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9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2026년 총 자본지출 전망치는 전년 대비 90% 급증한 8,867억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AI 서버, 고성능 메모리, 광모듈 등 핵심 부품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파운드리 가동률 상승이 단가 인상으로 이어지는 등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스마트폰과 PC 등 일부 레거시 소비재 가전 수요는 메모리 가격 상승 여파로 출하량이 소폭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출하량 지표2026년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5.48%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5.46%

그러나 장비 부문의 업황은 여전히 매우 호조를 띠고 있다. 주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의 인프라 확장과 함께 대만 TSMC, ASML 등 주요 기업들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해외 장비의 인도 기간이 평소 대비 50%~100% 이상 연장되면서 핵심 공급망 확보를 위한 중국 국내 장비·부품·소재 기업들의 국산화 흐름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동해증권은 반도체 섹터의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AI 기반 연산력 확충과 국산화 주도권 확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관련 상장사들의 중장기적인 기업 가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관심주 : 헝숴반도체(688416.SH), 밍마이크로(688699.SH), SMIC(688981.SH), 군정반도체(300223.SZ), 쥐광테크(688167.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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