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긴급 유동성 공급 조치인 오버나이트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 일일 운용 한도를 6,000억 위안으로 규정했다.
13일 화샤시보에 따르면 12일 중국 인민은행은 은행 단기 유동성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오는 14일과 17일, 18일 및 19일 네 차례에 걸쳐 오버나이트물 역 RP를 공급할 것이라 밝히며 일 최대 공급량은 6,000억 위안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 구분 | 주요 수치 / 일정 |
| 일 최대 공급 한도 | 6,000억 위안 |
| 공급 실시 일정 | 8월 14일, 17일, 18일, 19일 (총 4회) |
당국은 이달 중순 집중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배경에 대해 세수 납부 시기 도래로 시장 유동성 부족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오버나이트물 역 RP 규모가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특히 당국이 한도를 6,000억 위안으로 설정했을 뿐 실제 운용 규모는 당일에서야 알 수 있어 공급량이 예상보다 더 적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심지어 최근 2영업일 동안 당국이 7일물 역 RP를 공급하지 않고 유동성을 순회수했으며 오는 14일 6개월물 역 RP 약 1조 위안의 만기가 도래하기에 시장 내 유동성 부족 우려는 한층 더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 구분 | 유동성 관련 주요 사항 |
| 최근 7일물 역 RP | 유동성 순회수 (미공급) |
| 8월 14일 만기 도래 6개월물 역 RP | 약 1조 위안 |
단 이달 당국이 네 차례나 오버나이트물 역 RP 운용에 나서면서 시장 유동성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추가 유동성을 공급하는 만큼 단기 유동성 부족 우려는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돼 이달 전반적인 유동성 환경은 안정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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