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비야디 보유 지분 6.9%까지 줄어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약 8개월 만에 재차 비야디의 주식을 매각했다.

18일 중국펀드보에 따르면 6월 11일 워런 버핏 산하 버크셔 해서웨이가 주당 평균 230.46HKD에 비야디 주식 134.75만 주를 매각했다.

이를 통해 총 3.11억 HKD를 현금화했으며, 워런 버핏의 비야디 보유 지분은 6.9%까지 감소했다.

이번에 홍콩증권거래소가 공개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비야디 지분 매각 정보는 14번째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비야디 지분 보유 비중은 기존의 7.02%에서 6.9%로 줄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비야디 주식 수는 7,568.61만 주에 달한다.

한편 사실상 전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 선두 기업인 비야디는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이 이미 127.13만 대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2월 바닥을 찍고 반등한 이래로 비야디 주식은 우수한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주가는 한때 연내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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