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6.55p(0.67%) 오른 3966.59p, 선전성분지수는 5.95p(0.04%) 상승한 14316.96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테크주가 상승 전환에 성공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내수주 중심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오랜 기간 시장의 관심에서 소외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을 크게 덜었고 하반기 경기 부양책 시행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내수주가 증시의 상승을 주도했다.
주말 공개된 7월 물가 지표가 대체로 안정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에 한층 더 힘이 실렸다.
또한 오후장 들어 반도체, 컴퓨터 등 테크 업종이 반등에 성공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AI 산업계의 ‘버블’이 존재하지 않으며 여러 부분에서 투자기회가 엿보인다는 내용의 투자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오후장 테크 업종 상승 전환에 힘을 보탰다.
금일 기관성 자금이 414.68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중 통신, 전자부품, 반도체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17조, 1.36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방산, 귀금속, 의료, 요식업·숙박업, 에너지 금속, 미디어를 필두로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한 반면 보험, 전자부품, 통신, 자동화 설비, 전자화학품, 모터 등 소수 업종은 하락했다.
중신젠터우증권은 “현재 증시 내 ‘W자형 바닥’이 형성됐고 시장의 우려가 해소되며 예상대로 회복세가 나왔다”면서 “이번 A주 시장의 반등 기간이 짧았고 회복 강도 역시 과거 대비 절반에 그쳐, 8월에도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884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3%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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