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0.49p(0.01%) 오른 3878.92p, 선전성분지수는 73.42p(0.52%) 하락한 14070.78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상하이 증시는 자원, 테크주 강세가 이어지며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새 항로에 관한 합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 두 달간 협상을 진행하며 기술, 법률, 안보, 환경 등 다양한 측면을 심도 있게 검토했고 양국의 공동 성명이 검토 및 마무리 단계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합의문 초안을 타결한 상황이며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최종 승인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며 국제유가 변동성이 낮아질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미국-중국의 무역 갈등은 다시금 시장에 변수로 급부상했다.
최근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산 광송수신기 모듈에 대한 수입 규제 조치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후 전일 중국 상무부는 대(對)미 드론 부품, 기술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했고 6개 미국계 기업과 한 곳의 연구소를 규제 대상에 올렸다.
이로 인해 미중 무역갈등이 다시금 증시에 새로운 불확실성으로 부상하며 하방 압력을 가하면서 증시의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조성되며 리스크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오전장 귀금속, 석탄, 전자화학품, 전자부품, 통신, 반도체, 희소금속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승용차, 상용차, 관광·소매, 전력 등 업종은 하락했다.
여러 증권사가 제시한 전망에 따르면 테크주의 유동성 압력이 크게 해소됐지만 기술적 반등이 섹터 전반에 걸쳐 나타나진 않을 수 있다.
단기적 관점에서 테크주에서 한층 더 짙은 차별화 양상을 보이고 이후 기술적 반등이 추세적 상승으로 전환되는지 여부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고 여전히 산업의 펀더멘털에 대한 검증은 필요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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