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경기 회복세 속 투자 기회 엿봐야
부동산 시장 부양책의 시행과 인프라 투자 호경기, 정부의 지속적인 하이테크 산업 육성 등 정책 환경이 꾸준히 호전되며 경기 회복 기대감에 신뢰감 높아지는 중. 외부적 악재 등 여러 요인에 경기 회복 기대감이 증시에 적극 반영되지 못했으나 증시의 반등 동력이 형성되는 상태임은 확인이 된 상황
부동산 등 경기가 본격 회복세를 나타내는 시점부터 증시도 본격 상승에 나설 가능성 높을 것으로 판단. 부동산, 인프라 중심의 건설 업종이 당분간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 될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중국거석(600176.SH) 등
▲차이신증권: 다시 인공지능(AI) 테마로
전 세계적인 AI 테마 열풍 속 AI 테마에 시장의 폭발적 관심 집중될 것으로 예상. 전기차, 부동산, 주민 소비 등 다양한 테마가 외부적 불확실성이나 성장세가 시장 컨센서스를 미달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시장의 관심이 다시 AI 테마로 옮겨 올 가능성 부상한 상황
글로벌 증시 AI 테마 상승 분위기 속 불씨가 중국 증시 내 AI 테마에도 옮겨붙을 가능성 높을 것으로 예상. 정부 지원 기대감이 조성됐거나 실제 산업계 AI 관련 협력 능력이 우수한 기업들에 관심 가져야 할 때
금주의 탑픽: 광셴미디어(300251.SZ), 태격제약(300347.SZ) 등
▲핑안증권: 5월 금융 지표 부진 여파 이어질 수도
5월 금융 지표 중 신규 사회융자 지표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한 상황. 이중 실물경제 신규 위안화 대출 수요가 부진했다는 점에서 경제, 사회의 자금 수요 부진 우려가 다시 시장을 압박하는 중
증시 내 단기적 악재로 작용해 주민 소비, 기업 경기 부진 우려가 조성될 수 있으나 6월 지방채 발행 속도가 빨라졌고 1선 도시 중심의 부동산 시장 회복세 출현 및 기업 투자 환경 개선 등 요인으로 6월 금융 지표가 개선될 가능성은 높은 상황. 일시적 조정일 가능성 높기에 인프라, 부동산 등 정책 수혜 업종 위주로 다시 관심을 가질 필요 있어
금주의 탑픽: 완커(000002.SZ), 보리부동산(600048.SH) 등
▲톈펑증권: 반등 동력 형성 중. 인내심 필요할 때
5월 금융 지표가 시장 컨센서스 미달하면서 경기 회복세 둔화 우려가 증시에 하방 압력을 형성한 상황. 외부적 불확실성도 가미돼 증시의 단기적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반면 추가 부양책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부동산이나 인프라 등 정책 수혜 업종 위주의 업황 회복 가능성도 꾸준히 부각되고 있어 부동산, 인프라, 중앙 국영기업 등 테마 위주의 상승세 돋보일 것으로 전망
금주의 탑픽: 중국인수보험(601628.SH) 등
▲중인증권: 추가 부양책 기대감 고조될 듯
5월 금융 지표 부진으로 경기 회복세 둔화 우려가 다시 조성된 상황. 5월 가계, 기업 대출은 완만한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사회융자 부진의 여파가 컸던 상태. 단 부동산 시장의 회복 기대감과 기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부단한 정책 지원 이뤄지고 있어 증시에 끼칠 부담감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반대로 경기 성장 둔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 만큼 정부의 추가 부양책 시행 일정도 한층 더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 곧 ‘삼중전회(三中全會,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인민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회 회의)’ 개최도 예정되어 있어 추가 부양책 기대감이 고조될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중국해양석유(60093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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