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유바이오케미컬(603707.SH), 사업 구조 계속 개선 ‘추천’ 

핑안증권은 젠유바이오케미컬(603707.SH)의 사업 구조가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제시했다.

1987년 설립된 동사는 전 세계 선두의 무균 주사제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시에 중국 헤파린 원료약 생산 선두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동사는 일찍이 헤파린 원료약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하며 2017~22년 저분자 헤파린 제제 및 무균 주사 사업의 확장을 통해 매출과 이익총액의 빠른 증가를 실현했고, 연평균 성장률(CAGR)은 각각 27%, 28%를 기록했다.

2023년 헤파린 원료약 가격 변동으로 인해 재고 가치가 하락하고, 저분자 헤파린 제제 집중 구매,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이 실적을 압박하면서 1.89억 위안의 적자를 봤다.

그러나 헤파린 원료약 가격이 점차 호전되고 있고 제제 집중 구매로 인한 악재도 약화되고 있으며 해외 주사제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동사의 매출과 이익이 올해 빠른 증가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헤파린 원료약의 주요 수출국으로 동사의 헤파린 원료약 세계 시장점유율은 TOP3이다.

이에 따라 헤파린 다운스트림 수요가 증가하면서 헤파린 가격이 계속 회복됨에 따라 동사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바이오 의약품 해외 진출이 동사의 장기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8.67억/11.53억/15.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32.9/3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4/0.71/0.9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4.3/18.3/14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