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8,000억 위안 유동성 순공급

중국 인민은행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운용을 통해 시중에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24일 인민은행MLF 운용을 통해 시중에 5,000억 위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달 만기 MLF 규모가 4,000억 위안이기에 실제 당국은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셈이다.

이는 당국이 3개월 연속 MLF 운용을 통해 유동성을 순공급하는 상황으로 판단되는데, 이달 순공급액이 지난달 대비 1,000억 위안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당국이 이달 대규모 유동성을 시중에 순공급하면서 시장 유동성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당국은 3개월물, 6개월물 역 RP(역환매조건부채권)를 운용해 2.4조 위안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달 만기 예정 역 RP 규모가 1.7조 위안이었기에 실제 당국은 7,000억 위안을 순공급했다. 금일 MLF 순공급액을 합하면 총 8,000억 위안을 순공급한 것으로 집계된다.

구분공급 예정액만기 예정액순공급액
MLF5,000억 위안4,000억 위안1,000억 위안
역 RP2.4조 위안1.7조 위안7,000억 위안
합계8,000억 위안

이를 토대로 7월 대규모 국채 발행 일정과 기업 세수 납부 시기 도래에 따른 대규모 유동성 수요를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국이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나 동시에 정밀한 유동성 관리 체계를 운용하겠다고 강조했던 만큼 지급준비율 인하 등의 대규모 유동성 완화 조치가 시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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