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1.55p(0.29%) 내린 3955.58p, 선전성분지수는 145.47p(0.97%) 하락한 14779.40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테크, 자원주 약세의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장 초반부터 테크, 자원주 위주로 강한 하락세가 나왔다. 테크주가 여러 차례 큰 폭의 등락을 반복하면서 투자처 리밸런싱이 한층 더 가속화됐고 이에 테크주 위주의 매물 출회가 컸다.
자원주도 동반 하락했다. 미국-이란의 교전 강도는 더 높아졌으나, 연초와 달리 일정 수준 대비가 가능해졌기에 시장의 우려와 달리 급격한 가격 상승세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원유, 자원 업종이 약세였다.
또한 미중 관계 악화 우려도 급부상했다. 최근 별세한 고 린지 그레이엄 미국 상원의원이 러시아산 원유, 가스 이용 국가에 100%의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해 왔는데, 도널드 트럼트 미국 대통령이 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관세 리스크도 제기됐다.
이에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지표가 양호했음에도 증시의 상승 전환을 이끌지 못했다.
비록 상반기 고정자산 투자액이 전년 대비 줄었으나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전반적인 지표가 호조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상반기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는 인식이 확산했다.
금일 기관성 자금이 497.94억 위안 순매도했고 반도체, 광전자, 전자부품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23조, 1.35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반도체, 전자화학품, 전자부품, 유전 개발, 귀금속, 항공 설비, 에너지 금속 등 업종이 하락한 반면 헬스케어, 백주, 관광, 미디어, 게임, 전자상거래 등 업종은 상승했다.
UBS는 “글로벌 액티브 펀드의 중국 주식 투자 비중은 2024년 4분기 5% 부근에서 7%까지 상승했다”면서 “단 이는 2021년 기록한 약 15% 대비 분명하게 낮은 수준”이라 강조했다.
이어 “중국 자산은 글로벌 액티브 펀드의 투자 포트폴리오 중 여전히 낮은 구간에 있어 추가 매수에 나설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791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1%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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