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광 산업의 대표 기업인 융기실리콘자재(601012.SH)와 통위(600438.SH)가 7월 14일 저녁 동시에 상반기 예상 실적을 공시했다.
태양광 업계의 과도한 경쟁 구도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양사의 적자 규모는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하거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상반기 양사의 합산 순손실 규모는 80억 위안을 넘어설 전망이다.
융기실리콘자재는 신재생에너지 소모 부족과 전년도 설치 급증에 따른 영향으로 국내 신규 설치량이 급감한 점을 적자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모듈 판매량과 매출이 감소하고 가동률 하락과 마진율 저하, 연합기업 투자 손실, 위안화 강세에 따른 환차손도 겹쳤다.
통위는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의 가동률이 하락하고 일부 경쟁력 없는 설비가 퇴출되고 있으나, 수급 불균형이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않아 제품 가격 약세가 지속됐다고 적자 발생의 이유를 설명했다.
통위는 동적 생산·판매 조절과 기술 개발, 사료 사업의 이익 기여를 통해 경영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 대표 2사 2026년 상반기 실적 전망
| 기업명 | 순손실 예상치 | 비경상 손익 제외 순손실 예상치 | 실적 특징 |
|---|---|---|---|
| 융기실리콘자재 | 34억 ~ 38억 위안 | 37억 ~ 42억 위안 |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 확대 |
| 통위 | 48억 ~ 54억 위안 | 48억 ~ 54억 위안 | 전년 동기 수준 적자 지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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