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인텔 CPU 가격 인상…국산화 업체 시장 확대 기회

동오증권은 2026년 들어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이 중앙처리장치(CPU)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국산 CPU 기업들이 시장 확대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텔은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급증과 미세공정 생산 능력 부족으로 올해 소비재용과 데이터센터용 제품 가격을 연이어 상향 조정했다.

이처럼 인텔이 누적 30%에 달하는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금융, 통신 등 주요 공공 부문은 물론 인터넷 기업들 사이에서도 국산 CPU로의 전환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 시장의 트렌드가 ‘에이전트 AI‘로 진화하면서 CPU의 가치가 더욱 재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매크로 환경 속에서 국산 CPU 산업의 기술적 도약과 시장 안착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하이광 4호, 쿤펑 950, 룽신 3C6000 등 신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며 글로벌 선두 제품에 필적하는 성능을 구현해냈다.

현재 중국 서버 CPU 시장은 하이광쿤펑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룽신, 페이 Teng, 이즈전자, 자오신 등이 안정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동오증권은 글로벌 CPU 가격 인상에 따른 가격 메리트 확대와 에이전트 AI 확산이라는 강력한 모멘텀으로 국산 CPU 선두 기업들이 국내 추론 클러스터 시장에서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인텔 주력 제품군 가격 인상 현황

인텔의 생산 능력 부족 및 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른 주요 제품군별 가격 인상 폭은 다음과 같다.

제품 라인업가격 인상률비고
울트라 시리즈10% ~ 17%소비재용 주력 라인업이다.
고성능 서버용 프로세서큰 폭으로 상승데이터센터용 제품이다.
전체 누적 인상률30%올해 연이은 상향 조정 결과다.

관심주: 하이광정보(688041.SH), 중과서광(603019.SH), 중커혁신소재(002290.SZ), 장성컴퓨터(000066.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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