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AI 수요 급증으로 역대급 호황세, 공급 부족 가속화

국신증권은 최근 반도체 업황이 인공지능(AI) 수요 폭발과 주요 기업들의 감산 효과로 강한 상승 주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데이터 기준 2026년 5월 글로벌 반도체 판매액은 1,20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4.1% 급증하며 31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대기업들이 HBM과 3D 낸드 등 고부가 가치 제품으로 생산 능력을 집중하면서, 기존 성숙 공정 제품의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진행되고 있다.

아날로그 반도체 분야 역시 데이터 센터와 인공지능 전원 장치 수요에 힘입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인공지능 구동을 위한 첨단 메모리 수요 대응을 위해 올해 글로벌 300밀리미터 웨이퍼 공장의 메모리 장비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29% 증가한 520억 달러에 달하고, 내년에는 57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여기에 중국 창신테크놀로지가 기업공개(IPO) 등록 승인을 받는 등 중국 국내 대형 메모리 제조사들의 정체된 생산 능력 확충 조치가 본격화되면서 핵심 장비와 국산화 대체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의 수주 규모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신증권은 시장 수요와 현지 증설 모멘텀이 결합되면서 가격 인상 수혜가 예상되는 파운드리와 전력반도체, 고성능 아날로그 칩, 그리고 국산화 연산력 가속기 생태계 기업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을 제시했다.

해당 분야의 주요 관심주로는 SMIC(688981.SH), 베이팡화창(002371.SZ), 성방마이크로(300661.SZ), 캠브리콘(688256.SH), 중국마이크로일렉트로(688012.SH), 양제전자(300373.SZ), 화하이칭커(688120.SH) 등이 꼽힌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판매액 및 투자 전망 지표]

구분세부 지표 항목수치 (달러)전년 대비 증감률비고
글로벌 반도체 판매액2026년 5월 월간 판매액1,206.1억 달러104.1%31개월 연속 성장세 지속
메모리 장비 투자 규모2026년 올해 예상 투자액520억 달러29%300밀리미터 웨이퍼 공장 기준
2027년 내년 예상 투자액570억 달러첨단 메모리 수요 대응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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