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시 정부가 지역 내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를 전면 보완하는 작업에 나서겠다 밝혀 화제다.
13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당일 중국 상하아시 민항구 소재 한 도서관 준공식에서 상하이시 정부 관계자는 상하이시 차원의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보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왕보(王波) 중국 상하아시 경제정보화위원회 IT 인프라 관리처 처장은 상하이시 경제, 사회의 성장을 이끌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전면적인 인프라 보완 작업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우선 통신 네트워크 분야 관련 정부 지원을 대거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대학교, 연구소, 통신 네트워크 설비 분야 주도주의 연계성을 보완해 한층 더 향상된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완하는데 협력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인프라 투자 과정에서 신기술 활용이 가능토록 인프라의 성능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5G-A 네트워크’나 인터넷프로토콜버전6(IPv6), 컴퓨팅 네트워크, 위성 인터넷 등 신기술 활용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 말했다.
추가로 통신 네트워크가 산업계와 융합해 실용성을 보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와 기업, 학계 등의 연합체를 통한 네트워크 인프라 보완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처럼 상하이시 정부가 전반적인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보완 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상하이시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규모가 예상보다 더 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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