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 48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3.20p(0.08%) 내린 3987.04p, 선전성분지수는 124.40p(0.82%) 하락한 15100.71p에 위치해 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 심화에 주목하며 금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들이 연이어 피격되면서 미국과 이란의 관계에 먹구름이 꼈다.
실제로 미국 정부는 이번 피격을 문제 삼아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 면제를 철회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시장 불안을 키우며 국제유가 상승을 야기했다.
이 영향으로 금일 중국 증시에서는 석유 및 가스 채굴, 유전 서비스 등 석유 섹터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금일 시장에서는 관광 종합, 관광지 등 관광 섹터의 상승도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 국무원이 ‘관광 강국 건설 15차 5개년 계획’에 원칙적으로 동의했고, 이에 따라 중국 관광업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마련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연료 배터리, 로봇, 리튬, 에너지 금속, 디지털 미디어 등 섹터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의 시장 조정을 단기적인 조정으로 보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계속 호전될 것이며 양호한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자산에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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