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7.14p(0.90%) 내린 4075.31p, 선전성분지수는 336.82p(2.09%) 하락한 15782.35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테크주 약세에 하락했다.
미국 증시 내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테크주 하방 압력이 아시아 증시로 전이됐다.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 계획이 알려지면서 AI 컴퓨팅 자원 공급 과잉 우려가 형성됐고 미국 증시 내에서도 마이크론, 인텔 등 반도체주가 급락하면서 금일 오전장 아시아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형성됐고 최근 반도체 업종에 대한 밸류 부담도 공존해 왔기에 금일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급락했다.
이에 전자부품, 광통신 등 연관 업종도 동반 하락하며 증시의 낙폭을 키웠고 이에 테크주 비중이 높은 선전, 촹예반 지수는 상하이 지수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오전장 귀금속, 모터, 화학섬유, 플라스틱, 희소금속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유리섬유, 전자부품, 증권, 통신, 반도체, 소매, 백주 등 업종은 하락했다.
중타이증권은 “7월 상장사의 상반기 예상 실적이 집중 공개되는 가운데 테크 섹터의 실적 차별화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면서 “단 시스템적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시장에서 재평가 과정을 거치고 중국 경기 안정화 정책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냄과 동시에 경기 전반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대규모 유동성 리스크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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