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0.50p(0.50%) 오른 4094.40p, 선전성분지수는 392.69p(2.48%) 상승한 16205.56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반도체, 전자부품 업종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애플이 메모리 수급난을 이유로 중국산 메모리 구매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중국 메모리 업계에서 추가적인 가격 인상에 돌입할 조짐도 포착되면서 메모리 중심의 반도체주가 강세였다.
전자부품 업종도 동반 상승했다. 최근 여러 차례 강한 조정을 받으며 밸류에이션 부담을 크게 털어내는데 성공했고 견조한 전자부품 수요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다.
특히 중국 국무원이 ‘인공지능(AI)+ 전략’ 시행 속도를 높여 더 많은 상품, 서비스에서 AI 기술을 탑재할 것이란 계획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전자부품 수요 급증 가능성도 거론됐다.
이중 캠브리콘(688256.SH)이 커촹반 지수 상장사 중 처음으로 시가총액(시총) 1조 위안을 돌파해 화제였다.
6월 중국 공식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모두 임계점인 50을 상회하며 경기 확장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활력을 더했다.
금일 기관성 자금이 410.48억 위안 순매수했고 통신, 광전자, 전자부품 업종 순으로 매수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1.53조, 1.74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광전자, 반도체, 항공우주, 통신, 전자부품, 전자제품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농업, 석탄, 유전 개발, 보험, 민항기·공항 등 업종은 하락했다.
단수이취안투자관리는 “최근 증시가 변동성을 확대하는 가운데, ‘조정 후 반등, 반등 뒤 더 집중’이라는 뚜렷한 특징을 보이며 소수 우량 종목으로의 쏠림 현상이 가중된 상황”이라며 “증시 내 일부 섹터 집중 현상은 사실이나, 메인 테마인 AI 테마가 단기간 내 꺾일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펀더멘털과 유동성 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대응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6.8109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1%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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