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AI 컴퓨팅 인프라 기업 본격 성장 기회 맞아

궈신증권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 속 컴퓨팅 인프라 서비스 비용이 빠르게 상승 중이라 분석했다.

미국 데이터센터의 핵심 기지인 버지니아 지역을 기준으로 엔비디아 H100의 시간당 임대 가격은 이달 초 18.17달러에서 최근 24.53달러로 35% 폭등했으며, 차세대 라인업인 B300 역시 25달러에서 30.28달러로 21.12% 상승했다.

이러한 비용 상승 현상은 고대역폭 메모리(HBM) 가격이 2026년 1분기에만 2배 이상 치솟는 등 하드웨어 조달 및 유지 보수 비용이 역방향으로 급등했기 때문이다.

특히 AI 기술이 대규모 모델 학습 단계에서 지속적인 운영 지출이 발생하는 추론 단계로 성장한 점이 핵심 요인으로 지목된다.

AI 에이전트와 소프트웨어 코딩 인텔리전트 시스템의 보급으로 토컨 호출량이 천문학적으로 급증했으며, 이는 전통적인 챗봇 대비 컴퓨팅 소모량을 최소 100배에서 최대 1000배까지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가공할 수준의 동시 다발적 연산 요구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과 대역폭 비용이 빅테크 기업들의 기존 보조금 한도를 초과함에 따라, 과거 시장 선점을 위해 펼쳤던 저가 임대 치킨게임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수익화 및 감가상각 상쇄를 위한 단가 인상이 단행되는 흐름이다.

주요 AI 프로세서 임대 가격 및 HBM 가격 변동 현황

항목변경 전 가격/수준변경 후 가격/수준증감률
엔비디아 H100 (시간당 임대 가)18.17달러24.53달러35%
엔비디아 B300 (시간당 임대 가)25달러30.28달러21.12%
HBM (2026년 1분기 가격)기존 대비2배 이상 상승100% 이상

동시에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개발업체 14개사의 2027 회계연도 자본지출(Capex) 전망치가 종전 예상 대비 56%나 일제히 상향 조정되는 등 글로벌 전력 그리드 제한과 반도체 생산 한계 속에서 자체 컴퓨팅 인프라 확보 전쟁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자원 고갈 및 전략적 희소성 분위기 하에서 인프라 역량을 미리 확보한 상장사들을 중심으로 초대형 컴퓨팅 공급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따라서 AI 컴퓨팅 인프라를 갖춘 기업들이 본격적인 실적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고 판단돼 AI 컴퓨팅 업계 주도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로는 리허테크, 즈웨이인텔리전트, 훙징테크, 치성테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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