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6.82p(0.17%) 오른 4034.08p, 선전성분지수는 190.85p(1.21%) 하락한 15591.37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상하이 증시는 1~5월 공업이익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1~5월 공업이익 총액이 3조 1,43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이는 1~4월치 증가폭 대비 0.6%p 확대된 수준이다.
국영기업, 대기업, 외국계 기업 모두의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으며 이중 비철금속 제련 및 압연 가공업의 경우 이익 증가폭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17% 이상에 달하며 기업의 수익성 회복세가 부각됐다.
단 코스피 하락에 동조해 기술주는 약세였다. 지난주 나스닥 지수가 5영업일 연속 하락했는데, 미국 테크주의 AI 인프라 투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아시아 증시에도 하방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특히 메모리 가격 상승에 전자제품 가격이 일제히 인상됐고 자칫 미국 IT 업계의 투자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하면서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이 하락했고 중국 증시도 이 영향을 받았다.
이에 반도체, 기술주 비중이 높은 선전, 촹예반 지수는 하락했다.
오전장 바이오, 의료, 의료미용, 게임, 반도체 설비, 가전, 몰리브덴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전자부품, 비금속 소재, 유리섬유, 희토류, 광학부품 등 업종은 하락했다.
둥팡차이푸증권은 “글로벌 증시의 단기 변동성 지속에 A주 시장 역시 변동성 장세를 보이며 조정 국면이 진입항 상황”이라며 “이 중에서도 미국 AI 산업의 밸류체인 관련 우려 확산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A주 시장에도 단기적 부담을 끼치는 중”이라 설명했다.
이어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시스템적 리스크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고 3분기 A주 시장이 상승할 가능성이 하락할 가능성보다 높을 것이란 전망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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