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주간전망] 대외적인 요건 불안정… 혼조세 전망

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둥우증권: 대외적 요인에 불안 심리 지속 전망 주말 사이 미국이란이 다시 교전하면서 휴전 기대감이 크게 약화된 상황이다.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재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나 양측의 교전이 언제든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전쟁 불확실성은 고조된 상태다.

추가로 미중 양국이 국가 안보, 군사기업 등을 이유로 규제를 강화하는 점 역시 증시에 새롭게 부상한 대외적 불확실성 중 하나다.

대외적 요건이 안정되지 못하면서 증시 내 불안 심리도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유가, 긴축 기조 등 여러 불확실성도 공존하고 있기에 내수 중심의 소재가 시장의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 중에서도 정부의 확고한 육성 의지가 확인된 기술, 소비 테마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카이위안증권: 불마켓 분위기 지속, 인내심 가지고 기다려야 할 것 지난주 증시가 두 차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불마켓 종료 우려가 확산했지만 섣불리 예단하기에는 시기상조로 판단한다.

반대로 거래대금은 줄곧 3조 위안 이상을 유지하고 반도체, 전자부품 등 업종이 여러 차례 밸류에이션 부담을 털며 증시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어 증시의 하락보다는 상승, 불마켓 분위기에 한층 더 무게가 실리는 중이다.

한국, 일본 등 타 아시아 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하락 가능성이 있어 단기적으로 중국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상반기 예상 실적과 기업의 이익 능력 회복 나아가 중국 테크주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고려하면 단기적 영향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반도체, 전자부품 등 실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업종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산시증권: 자원 가격 불확실성 가중에 증시 혼조세 지속 전망 미국이란의 교전 재개와 중국 내 석탄 가격의 상승세 지속, 구리 및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의 변동성 확대 등 자원 가격 변동성이 한층 더 커지면서 경제, 사회에 미칠 영향도 확대되는 중이다.

오는 30일 미국이란의 협상과 중국 석탄 광산의 가동 재개율, 인도네시아의 자원 수출 정책 변화 등 여러 변수가 있어 증시도 단기적 관점에서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등이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도 긴축 기조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 자원 가격이 장기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다.

자원 가격 불확실성이 증시에 미칠 영향도 단기적일 것으로 보이며 시장의 관심은 상반기 기업의 원가절감 조치 등에 집중될 것이다.

완롄증권: 인프라 투자 경기 회복 전망 중국 정부가 에너지 산업 관련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고 6월 들어 지방정부의 지방채 발행 규모가 크게 늘면서 인프라 투자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이 실리는 중이다.

이 중에서도 ‘전력망 개조 계획’, ‘컴퓨팅·전력망 인프라 융합 발전 계획’, ‘도심지 재개발 계획’ 등 수십조 위안대 프로젝트가 본격 착공에 나서면서 인프라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대외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국면 속 인프라 경기가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추가로 1선 도시 중심의 부동산 경기 회복세와 ‘618 소비 행사’를 통해 상품, 서비스업 소비도 점진적인 회복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소비 업종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

궈신증권: 긴축 우려에 따른 영향 크지 않을 전망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기조가 긴축으로 선회하는 분위기를 보이면서 통화 긴축에 따른 부양책 약화 우려가 최근 증시에 하방 압력을 조성했던 상황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여전히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함과 더불어 ‘오버나이트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 RP)’을 운용하며 더 정밀한 방식의 유동성 공급 조치에 집중하고 있어 글로벌 중앙은행 긴축 우려가 중국 경제, 사회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하반기 수출 경기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긴축 우려는 증시에 단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반대로 긴축 우려 속 반도체, 전자부품 등 인기 업종, 테마에 대한 저가매수 기회가 포착될 것이다.

증권사별 주간 전망 요약 및 금주의 탑픽

증권사증시 동향 및 전망 요약금주의 탑픽
둥우증권미국이란 교전 및 미중 규제 등 대외 불안 지속, 기술·소비 테마 주목란시테크(300433.SZ), 바이윈전기설비(603861.SH)
카이위안증권거래대금 3조 위안 이상 유지로 불마켓 지속, 반도체·전자부품 중심 관심BOE(000725.SZ), SMIC(688981.SH)
산시증권자원 가격 변동성 확대로 단기 혼조세 예상, 기업 원가절감에 관심 집중중국석탄에너지(601898.SH), 옌쾅에너지그룹(600188.SH)
완롄증권대규모 에너지 투자 및 지방채 발행으로 인프라 및 소비 업종 회복 기대미아오커란두오식품(600882.SH), 중경맥주(600132.SH)
궈신증권인민은행 유동성 공급으로 긴축 우려 제한적, 인기 업종 저가매수 기회웨이싱화학(002648.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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